“실습은 준비부터 다르다! 일본 사회복지 현장을 미리 만나다”

사회복지학과 학생 10명이 일본 오사카 미노시에 위치한 지역복지 실천기관 ‘생활만들기네트워크 기타시바’에서 이번 여름 약 9일간의 단기 현장실습을 떠납니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앞두고, 2025년 5월 14일(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사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강의에는 기타시바 기관에서 실제로 근무 중인 박주현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강의에서는 일본의 지역사회 중심 복지 실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실습기관의 운영 방식과 주요 프로그램이 어떤 모습인지 구체적으로 소개되었으며, 실제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일본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실습이 더욱 기대된다”, “문화적 차이와 복지 마인드의 차이를 미리 알고 갈 수 있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견학’이 아닌, 현지 실천가로서의 시선과 태도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한 시야를 가지고 사회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